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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서부국제장비제조전시회

글쓴이 : 아이유캠 날짜 : 2020-09-28 (월) 10:07

2020년 제28회 중국서부국제장비제조전시회 REVIEW


공장자동화에 따른 부품 고품질화 추세로 가성비 높은 한국 공구 수요 증가
기존 주요 산업인 장비제조 및 노후설비 교체수요도 있어 한국기업 진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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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제조전 찬바전시장>
자료: 시안무역관 자체쵤영

 

지난 8월 13~16일 간 중국 시안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중국 서부 국제 장비 제조업 및 유라시아 국제 공업 전시회가 개최됐다. 공작기계 금형, 공업 자동화, 산업 로봇, 액체 기계와 동력 전동, 항공 우주, 군민 융합, 지능 제조, 물류 장비 등이 총망라된 이번 전시회는 중국 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산시성 인민정부에서 주관하며,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안후이(安徽), 산동(山東), 허난(河南), 광둥(廣東), 쓰촨(四川), 구이저우(貴州), 윈난(云南), 칭하이(靑海), 닝샤(&#23425;夏), 신장(新疆) 등 14개 공업전문 성/시에서 공동개최하는 서부지역 공업화에 대한 중국 전역의 관심을 잘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특히 산시성은 중앙정부 지원 하 첨단산업 클러스터화를 진행 중으로 바오지 로봇-스마트제조 산업단지, 민용항공산업기지(中통용항공 최대생산기지), 시센신구 스마트시티, 시센신구 산학협력R&D타운 구축 등 첨단 산업분야에서 중서부 선두 제조공업 지역으로서 급속히 발전 중이다.

 

전시장 배치 및 전시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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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이번 전시회는 1호 전시관과 2호 전시관으로 나뉘어 정부조달, 공작기계, 금형, 공업자동화, 유체공학, 스마트 제조, 산업로봇, 용접, 항공우주, 군납제품, 스마트물류 등 테마별 부스를 설치, 800여 개 산업기업과 정부기관이 참여하였다.
이 중 스마트 제조와 공업 자동화, 항공우주 및 군수품, 공업로봇 등은 올해 중점 전시 대상 중 하나였는데, 독일 쿠카, 독일 페스토, 일본 OTC, 상하이 특약, 항저우리웨이, 둥관 에포미 등이 참여해 자체적인 기술력을 자랑했다. 산시성의 경우 스마트제조 전문관을 별도로 조성, XD(전력), ZTE(통신), FAST(자동차변속기) 등 산시성의 대표 제조기업이 참가해 공장 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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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현장스케치 : 산업기술 및 제품 전시    
 

이 중 눈에 띈 기업은 시안천호통신유한공사(이하 "천호수치")로, 바이두 스마트클라우드 북서지역의 유일한 라이센스 센터이다. 천호수치는 각 기업에 ABC(인공지능 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센터는 현재 바이두 클라우드 컴퓨팅(시안) 센터를 독점 운영 이다. 산업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 공장 품질검사, 물류 창고, 지능형 모니터링 등 다양한 상황에서 물류 안전, 생산 라인 품질 검사, 단지 관리 등 스마트 공업의 가능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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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한편, 우한 상명 레이저는 세 종류의 고급 제품을 전시하였다. 중국 레이저 세척 업계의 리더로 레이저 세척 설비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서비스에 전념하는 우한샹밍 레이저테크는 SLC-50W, HST-100W, SLC-1000W 등 프리미엄급 3개 제품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에 참가한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을 들고 해당 부스에 직접 방문하여 레이저 세척 기능을 시험해보기도 했다.

 

한국 전시부스 현황

 

이번 서부장비제조전시회에서 KOTRA 시안무역관은 인천 지역 장비제조, 공업기계 등 분야의 10여 개 기업을 대표하여 전시회에 참가, 중국 참관 기업에 한국 공장의 선진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에 출품한 한국 기업 제품은 FFU, 필터, 톨, EDP, 노젤, 그리퍼, 특장 부품, 유압장치, 자동차 자체 커팅 장식 등으로, 다수의 바이어들은 국산 대비 가성비가 높은 한국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문의해왔다.
특히 가공 전반에 사용하는 금속가공 툴과 유압식 실린더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는데, 그간 유지해온 “저렴한 공구를 자주 바꿔가며 사용한다”라는 기조에서 “고품질, 높은 내구도, 불량률 저하” 등으로  제조공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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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시안무역관 자체촬영

 

이러한 추세는 중국의 공구 수입액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중국 절삭공구 공구(HS Code 8207.70)의 2018년 수입규모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약 1억 23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한국 제품은 전체 절삭공구 수입액의 약 10%를 기록해 2018년 기준으로 수입국 4위를 차지했다. 1, 2, 3위는 제조업 강국인 독일, 미국, 일본이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 4개국 중 2018년 수입 증가폭은 한국이 1위(29%)를 차지하면서 Top3 국가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중국의 對 주요국 기타 절삭공구(HS Code 820790) 수입 동향 (단위: 천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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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ITA

 

<중국(산시성) 기술 수요 제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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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KOTRA 시안무역관 바이어인터뷰 내용

 

시사점
 
중국서부국제장비제조전시회는 2003년 시작되어 15년 동안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외 100여 개 기업을 유치해온 중국 서부 장비공업 분야의 중요한 전시회다.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제품 우위를 검증 받을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장자동화에 대한 중국 전역의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로봇 등 하드웨어 분야의 기술력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공장자동화 추세에 따라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가성비를 자랑하는 우리 공구기업들의 시장 진입기회도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노후설비 교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커다란 수요 또한 우리 기업이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공략 대상으로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본고는 [전시회 홈페이지, 업체 위쳇공식계좌, 참가 업체 인터뷰, 무역관 자체정리 등 종합] 보고서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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