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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반도체 시장, 완만한 회복 경향으로...

글쓴이 : 아이유캠 날짜 : 2020-04-24 (금) 08:30

2020년 반도체 시장 (IHS Markit), 완만한 회복 경향으로…

 

시장조사 업체인 IHS Markit의 조사 디렉터인 미나미카와 아키라가 2019년 12월 11~13일에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한 ‘SEMICON Japan 2019’의 공동 주최 포럼 ‘SEMI 마켓 포럼’에서 ‘일렉트로닉스와 반도체의 수요 예측과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2020년의 반도체 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최근의 일렉트로닉스/반도체 산업 동향

 

미나미카와는 최근의 일렉트로닉스ㆍ반도체 시장의 주목할 만한 토픽으로서, 다음의 5가지를 꼽았다.
먼저 NAND의 과잉 공급, 데이터 센터 투자의 감속, iPhone 생산량 감소로 인해 NAND의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중국/미국의 새로운 감세 정책,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 센터, 5G 인프라스트럭처, 4K 콘텐츠, 휴대전화의 계절적 수요 증가 덕분에, NAND의 수요가 2019년 3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다.
GAFA는 5G 시대의 새로운 아키텍처 데이터 센터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100Gbps에서 400Gbps로 빨라진다. GaN을 사용하는 새로운 전원 시스템에 의해 전력 효율이 80%에서 90%로 향상된다.
주요 메모리 플레이어는 DRAM/NAND의 설비 투자에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의 설비 투자를 재검토하고, 7~8개월 이상에 걸쳐 장치 반입을 연기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산업기기의 자동화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중국 및 그 밖의 아시아 국가들에서의 산업용 IoT 붐으로 인해, 2020년부터 다시금 회복될 전망이다.
미중 무역 마찰이 잦아들고는 있지만, 미국 정부의 중국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공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대만/일본의 반도체 기업이 혜택을 입고 있다. 중국 기업은 미국제 부품을 일본제나 대만제로 교체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회복 단계에 들어왔으며, NAND의 과잉 재고는 2020년 1분기 말까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SSD의 수요는 NAND의 가격 저하로 인해 예상보다 더욱 증가하고 있다. (특히 PC용 SSD가 견실함) 5G 스마트폰이 8GB DRAM을 탑재하게 되어, 엣지 데이터 센터가 번성하게 되기 때문에, 2020년 2분기부터 DRAM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특히 미중 무역 마찰은 계속되고 있지만, 관세 인하 교섭이 시작되었다. Huawei에 이어 슈퍼컴퓨터 기업이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강화 문제는, 메모리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본은 Apple, DELL, HP 등의 엔드 유저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제3국에 수출하는 것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메모리 회사가 WTO에 위반하는 안건이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Samsung은 설비 투자를 가속할 것이라 발표하였으며, 2020년 1분기 말까지 다른 기업도 그 뒤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엣지 데이터 센터 투자, 2020년에 활발해질 것

 

반도체 공장의 가동률은 8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7KV IGBT는 지하철(중국)과 풍력발전(유럽)에서 채용되고 있으며, IGBT의 수요는 이미 공급을 넘어서고 있어 파워 디바이스의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아날로그, 디스크리트, 옵트, 센서의 12인치(300mm) 웨이퍼를 이용하는 생산이 2018년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Infineon, STMicroelectronics, Bosch는 파워 디바이스와 센서를 12인치 웨이퍼를 사용하여 제조하고 있다.

 

2020년 반도체 시장 이끄는 것은 5G와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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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출하 대수(백만 대)와 전년도 대비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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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탑재용 반도체 시장의 카테고리별 매출(단위 : 10억 달러)>

 

미나미카와는 데이터 센터의 동향에 대하여 ‘지금까지는 거대한 데이터 센터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엣지 데이터 센터가 움직일 것이다. 크기는 가정용 냉장고 정도이다. 5G 시대가 도래하여, IoT를 활용하는 원격 조작 등의 분야에서는 20ms의 지연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사용자 가까이에 소형 데이터 센터를 많이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통시 캐리어는 기지국에 엣지 데이터 센터를 두려 하고 있다. Samsung도 그것을 위해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내다보고 대형 설비 투자를 결정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물론 앞으로는 데이터량, 특히 화상 데이터량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GAFA의 거대 데이터 센터도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2020년 반도체 경기는 데이터 센터에 의존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동향에 대해서는, ‘2019년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대비 하락하여 9000만 대에 그칠 전망이다.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이다. 이는 2021년이 되지 않으면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미중 무역 마찰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가격 및 대출 이율이 상승하여 수요가 감퇴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차량탑재용 반도체 시장은 1019년에는 정체하였지만, 2020년에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시스템으로서의 자동차는 다양한 반도체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 역시 다양한 기능을 실현시키는 것, 특히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똑똑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반도체를 늘려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어, 반도체가 자동차의 눈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연말에 회복 기세를 보인 2019년의 반도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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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전체의 추이와 메모리 시장의 추이, 메모리 이외 시장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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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반도체 시장의 추이>

 

IHS Markit에서는 2019년의 반도체 시장이 전년도 대비 12.8% 감소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과잉 생산, 과잉 재고, 수요 감소로 인해 DRAM와 NAND 모두 평균 판매 가격(ASP)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점이 2019년의 하락세의 주요 원인이며, 비메모리 시장만 살펴보면 3.8% 정도만 감소하였다.
특히 무선 핸드셋, 차량탑재용 및 컨슈머 제품과 같은 주요 최종 세트 제품의 미래가 불투명한 점도 있어, 그러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도 당초의 예측을 밑돌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0년 이후에 대해서는, 2020년이 6.0% 증가, 2021년이 9.3% 증가, 2022년이 4.7% 증가로, 향후 몇 년간은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에는 실리콘 사이클로 인해 메모리 시장이 조금이라도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의 분기별 반도체 시장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1분기에 메모리 수요가 약화되었으며, 과잉 생산, 과잉 재고가 일어나 지난 분기 대비 14.2% 감소한 1012억 달러로 당락하였다. 그 후, 서서히 회복되었지만, 미중 무역 마찰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반도체 산업의 향후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2020년에 대해서는, 1분기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지난 분기 대비 하락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므로, 1년 내내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설비 투자는 Samsung와 TSMC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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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반도체 기업 10개사의 설비 투자 금액 추이. 2019년과 2020년은 예측값.>

 

2019년 10개의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액은 전년도 대비 15% 감소할 전망이다. 메모리가 공급 과잉 상태가 되어, 각 회사가 증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감소하기 때문이다. 대신 메모리 회사들은 미세화에 대해 투자하여, 비용절감을 위한 시책을 DRAM, NAND 모두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
최근 몇 년 사이, 최고의 설비 투자 금액으로 타사를 선도해온 Samsung Electronics의 2019~2020년 설비 투자는, 메모리 버블기(2017~2018년)의 사상 최고 금액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억 달러 정도를 지속적으로 투자할 전망이다. 196층의 3차원 NAND를 양산하기 위한 설비 투자가 앞으로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운드리 회사인 TSMC의 2019~2020년 설비 투자 금액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150억 달러 정도를 유지할 전망인데, 이는 최첨단 프로세스인 7mm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5mm 프로세스에서의 양산을 준비하기 위한 투자 및 그 이후의 연구 설비 투자비용에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겠다고 밝혔다.

본고는 IRS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국내외 시스템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전략]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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